[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올해는 광복 77주년 맞이하는 해입니다. 하지만 독립정신을 무색하게 국기게양대의 태극기 훼손 된 채 수개월째 방치 된 문제를 8월 4일 본지에서 지적했습니다.

보도 후 화성소방서에서는 입장문을 통해 8월 5일 본서 및 전 센터에 ‘국기 관리실태 자제점검’을 실시했다고 알렸습니다.

하지만 8월 28일 확인해 보니 화성소방서 "119모니터링센터"에 태극기 비롯한 소방기 등을 내린 체 게양하지 않았습니다.

[전문] 화성소방서의 입장입니다.

평소 화성소방서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성소방서, 광복 77주년 해에도 훼손된 태극기 게양” 언론보도에 관련해

□ 화성소방서는 8월 5일 본서 및 전 센터에 ‘국기 관리실태 자제점검’을 실시했습니다.

○ 그 결과 본서 및 119안전센터에서 게양 중인 국기가 일부 훼손된 것을 확인하고 즉시 교체 완료했습니다. 또한 금일중으로 각 119안전센터 국기도 오염 및 훼손된 국기는 교체하도록 하겠으며,

○ 향후, 화성소방서 및 각 119안전센터에서는 국기 관리에 소홀이 없도록 주기적인 확인과 점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항상 소방에 많은 관심을 두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 속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