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화 주거지 인근 주민들 무슨 죄? 집회 소음 때문에 고통 소호

  • 등록 2022.11.20 13: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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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지난 10월 31일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출소하면서 경기 화성시 봉담읍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으로 거주지를 마련하면서 그 인근에 주민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박병화가 현재 거주 중인 화성시 봉담읍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 주변 5곳에 경찰 지구대와 기동대 인원 10명을 상시 배치했고 박병화 거주지 입구와 측면, 거주지로 들어서는 골목 입구 주요 진입로에는 순찰차 3대를 배치로 주변 지역 이동 순찰도 진행 중입니다.

 

특별치안센터도 2곳 마련 하였으며, 한 곳은 현재 경찰이 상주하며 관리 중이고, 나머지 한 곳은 화성시가 채용한 청원경찰들이 머무르며 순찰을 할 예정입니다.

 

또 관할 경찰서인 화성서부서 여청강력팀 3명을 특별대응팀으로 전환, 112시스템을 이용해 보호관찰소와 24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대비 하고있으며, 박병화가 외출할 경우 보호관찰소의 요청에 따라 강력팀이 동행하며 관리할 예정입니다.

 

화성시 시민단체의 박병화의 퇴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매일 오전과 오후 2차례씩 열고 있어 주변 주민들의 생활의 불편을 주고 있어 인근에 거주중인 주민들에게 집회에 대한 불만의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A씨(61)는 " 야간에 일하고 주간에 휴식을 취해야하는데 하루에 2~3차례 열리는 집회 때문에 경제 활동이 어렵다면 경찰에게도 집회를 막아 달라는 요청도 했지만 소용없다며 형기를 마치고 나온 사람을 이렇게 하는건 너무 이중 처벌 아니냐 범죄 우려 때문에 내 주변에 사는걸 꺼리는건데 그건 경찰에 요구 할 사항이고 사는것 까지 법도 없는데 집회로 주변 주민들 힘들게하는건 억지가 아니냐. 원래 조용한 동네인데 집회 때문에 더 시끄럽고 요란한 동네가 된거 같다며 그만 집회 좀 했으면 좋겠다며 이사까지도 생각 중" 이라고 전했습니다.


박병화에 대한 경찰에 범죄 예방 대책은 잘 되어지는것으로 보여지나 좁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집회로 인한 주변 주민의 대한 소음 피해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신재철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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