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기억 찾기 본격 가속화!

  • 등록 2019.01.30 1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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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상실 김진우, 본인 정체 알아낼까?! '흥미진진'

얼굴 바뀐 김진우, 본인 정체에 한발 다가섰다.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왼손잡이 아내’는 역동적인 스토리를 속도감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의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중 이수호는 오산하의 남편이자 장에스더에 의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비운의 인물이다. 장에스더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이수호를 재벌 3세 박도경의 얼굴로 바꿨기 때문. 교통사고로 얼굴과 기억을 잃은 이수호의 충격적인 이야기는 단 9회 만에 모두 전개됐다.

이렇게 박도경의 인생을 살게 된 이수호가 지난 1월 29일 방송된 ‘왼손잡이 아내’ 20회에서 자신의 정체에 한발 다가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호는 쓰러지는 조명기기에서 장에스더의 아들을 구하던 중 교통사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사고 당시 동승한 에스더가 부르짖던 ‘이수호’라는 이름을 떠올린 것.

앞서 이수호는 자신의 이름을 떠올렸던 적이 있다. 확실하지 않은 기억과 착각이라고 말하는 장에스더로 인해 이수호는 그 이름에 대해 알아보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사고 당시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른 이수호. 그는 본격적으로 ‘이수호’라는 이름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이수호는 오산하의 실종된 남편 이름이 ‘이수호’라는 것을 알아냈다. 기억을 잃었지만 평소 오산하에게 심상치 않은 두근거림을 느끼던 이수호. 그는 이 사실을 알아내자마자 오산하에게 달려갔다.

이처럼 눈 뗄 수 없게 휘몰아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왼손잡이 아내’. ‘왼손잡이 아내’는 또 어떤 폭풍전개로 충격을 선사할까. 회차가 거듭될수록 다음이 궁금해지는 ‘왼손잡이 아내’가 들려줄 이야기가 미치도록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이수호는 김남진과 오산하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 장면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과연 이수호는 모든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관리자 cs@media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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