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웹드라마부터 인플루언서까지…서울시 청년정책, 청년 감성에 맞춘 콘텐츠로 다가가는 중

  • 등록 2023.11.27 17: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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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서울에 삽니다' 조회수 179만… 12월부터 딜라이브 OTT’v 통해서도 만날 수 있어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웹드라마, 인플루언서 참여 콘텐츠 등 청년 감성에 맞춘 콘텐츠로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며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청년정책 웹드라마 '서울에 삽니다'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 지난 9월부터 총 5편에 걸쳐 시 청년정책 공식 유튜브 채널 ‘청년행복프로젝트’에 공개했는데, 유튜브 조회수 179만 회(2023. 11. 23. 기준)를 돌파했다.

 

'서울에 삽니다'는 서울에 사는 청년들이 겪었을 고민과 정책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다. 청년수당‧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등 실제 서울시 청년정책 참여자가 주연 배우로 발탁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유튜브에서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은 웹드라마 '서울에 삽니다'는 12월부터 ㈜딜라이브에서 운영하는 OTT 플랫폼 ‘OTT’v’에도 탑재된다. 이번 플랫폼 확장은 공공성 있는 지자체 콘텐츠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 문화 발전에 기여하려는 ㈜딜라이브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청년들에게 인지도와 호응이 높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콘텐츠도 계속 제작 중이다.

 

11월에는 MZ세대 대표 개그우먼이자 인플루언서 엄지윤이 참여한 스낵 콘텐츠 촬영을 마쳤다. 서울청년센터의 일일 청년 지원 매니저가 되어 서울 청년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시 정책도 소개하는 내용으로, 11월 29일부터 ‘청년행복프로젝트’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6월에는 배우 권혁수와 2023년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 서울시장’ 참여자 모집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했다. 영화, 시트콤 등의 유명 대사를 활용한 밈(meme)을 패러디하여 올해 청년정책 콘테스트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9월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승헌쓰와 함께 청년의 날과 서울청년주간 행사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승헌쓰만의 라이브 방송 스타일로 제작된 이 콘텐츠에서는 청년의 날 버전으로 개사된 ‘충성송’도 공개하여 10여 일 만에 조회수 1만에 육박하는 호응을 얻었다.

 

‘충성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를 담은 승헌쓰의 자작곡으로, 유명 연예인도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드라마, 예능, 라이브 방송 등 청년들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청년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서울시의 노력에 청년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콘텐츠를 통해 몰랐던 정책을 알게 되고, 신청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현실이 반영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은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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