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칼로 옆배 선장 찌른 선원 체포

  • 등록 2020.12.08 10: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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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저녁 인천 옹진 울도항에서 60대 선원이 옆배 선장 칼로 찔러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12월 7일 오후 9시 20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울도항에 정박 중이던 69톤 어선 선실에서 인근에 정박해 있던 어선 선장 B씨(남, 48세)를 칼로 찌른 선원 A씨(남, 64세)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목부위를 칼에 찔린 B씨는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 의해 충남 천안 시내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12월 7일 오후 9시 20분쯤 울도항에서 B씨(피해자)가 A씨가 타고 있던 어선의 선실에 찾아와 “휴대폰을 찾아달라”며 욕설을 하자 A씨가 B씨의 목부위를 칼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양경찰서는 피의자 A씨를 체포하여 조사 중이며, 사건이 일어난 선박의 선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범죄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재철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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