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추석 성수품 차질 없이 공급 중, 전통시장 30% 환급행사 15일까지 지속

  • 등록 2024.09.12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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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추석 성수품은 계획 대비 89%를 공급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9월 11일 현재 추석 성수품 공급계획량 15만3천톤 대비 13만6천톤을 공급해 차질 없이 공급 중이다.

 

품목별로 배추와 무는 공급계획량 1만2천톤을 이미 초과한 1만3,200톤(110%)을 공급하고 있으며, 양파와 마늘은 공급계획량 1,600톤 중 1,310톤(82%)을 공급하여 남은 추석 대책기간 중 공급 계획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와 배는 공급계획량 3만톤 중 2만7,000톤(90%)을 공급했고, 축산물은 공급계획량 10만8,500톤 중 9만3,900톤(86.5%)를 공급하고 있으며, 임산물은 공급계획량 244톤 중 204톤(83.6%)을 이미 공급했다.

 

공급이 원활히 추진됨에 따라 대책기간(8.26.~9.13.) 누적 평균 가격은 배추·무를 제외한 전 품목이 지난해 가격보다 낮거나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고, 특히, 사과·배와 축산물은 지난해 보다 낮은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를 더욱 안정시키기 위해 대형마트 등에서 추석성수품과 주요 채소류에 대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농식품할인지원(농할)을 오는 9월 18일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축산물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농할상품권 판매를 15일까지 추진한다. 농할상품권은 총 200억원 규모를 발행하며 소비자는 액면가 10만원인 상품권을 30% 할인된 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 농축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모바일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3만4,000원이상 구매시 온누리상품권으로 1만원을 환급(1인당 2만원 한도)해주는 행사도 오는 9월15일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이재은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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