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에 소재한 가양교회는 후원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가양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달됐다.
서창락 목사는 “이번 후원금은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라며 “계속되는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경숙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가양교회 성도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우해덕 수동면장은 “그 어느 해보다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양교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가양교회는 2021년부터 매년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