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7일 시장실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명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주지구협의회 회장, 최민규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장 등 7여 명이 참석했다.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의 재원 조성을 위해 연중 모금으로 진행되는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2025년 3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펼쳐지며 광주시의 모금 목표액은 2억4천860만 원으로 광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위해 행정 게시대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주로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혈액, 공공의료, 국제구호 및 개발 협력 등에 사용되며 지난 2024년 광주시에서는 2억1천331만원을 모금해 전년도 대비 약 90%의 실적을 달성했다.
방 시장은 “2024년 광주시에서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큰 행사들이 많았던 해로 광주시를 위해 다방면에서 묵묵히 봉사활동과 모금을 실천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이 특별회비로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납부를 위한 지로용지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모금에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되며 금융기관 수납,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