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 한옥청(聽)‘전통매듭 전시’시작으로 하반기 전시 운영

  • 등록 2021.06.29 10: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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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산수화, 풀짚공예, 닥종이인형, 도자, 사진 등 총 23건 개최 예정

 

[ 뉴스패치 ] 서울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시민 공유공간 북촌 한옥청(聽)(종로구 북촌로12길 29-1)의 2021년 하반기 전시·대관 일정을 확정하고 29일(화)부터 6개월간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한다.


북촌 한옥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한옥지역 경관 보전 및 지역문화 재생 활성화를 위해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 중 한 채이다.


시는 2017년부터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한 콘텐츠 관련 전시를 희망하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대관이 가능한 시민 모두의 공유한옥으로 북촌 한옥청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에는 대관전시 22건과 기획전시 1건, 총 23건의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는 민화, 산수화, 단청 등 회화 분야를 비롯해 매듭, 풀짚공예, 닥종이인형, 도자 같은 전통공예와 사진, 캘리그라피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 단체의 참여로 진행된다. 9월 중순에서는 2021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연계전시로 서울우수한옥 사진전 기획전시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는 각각 1~3주간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와 더불어 북촌 한옥청 장독대에서 바라보는 가회동의 경관은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로, 북촌 한옥청 방문 시 놓치지 말아야할 북촌 풍경의 백미이다.


북촌 한옥청은 10:00~18:00까지 운영하며(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프로그램 공모는 매년 상·하반기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사전 접수하며 2022년 상반기 전시 공모는 올 11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한옥포털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020년 진행된 전시들을 가상현실로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이재은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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