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30일 소회의실에서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은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 화재 예방ㆍ대응을 위해 중점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말한다.
심의회는 재난예방과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팀장 4명이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기존에 선정된 취약대상의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하고, 신규 건축물에 대한 화재 발생 위험성을 평가하는 등 40개 대상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총 27개소(복합 10, 공장 5, 창고 3, 노유자시설 2, 교육연구 1, 위험물 1, 의료 1, 숙박 1, 운수 1, 판매 1, 자원순환 1)를 2022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화재안전 특별조사,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 관서장 중심 현장안전컨설팅 등 각종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긍현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27개 중점관리대상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실제 재난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