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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5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에서 지하층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층 화재의 대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5일부터 19일까지 3개팀이 한 차례씩 지하 3층 건축물인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에서 20시에 지하층 화재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소방장비 활용 숙달과 임무수행 능력 향상에 집중해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훈련은 기본훈련과 종합훈련으로 이뤄진 총 4가지 유형으로 중점 추진사항은 ▲차량 및 인력관리 등 자원관리 ▲라이트라인, 열화상카메라 등을 활용한 화재진압 ▲지하층에 고립된 소방대원 구조를 위한 RIT(안전사고 긴급대응팀)를 운영 ▲자원관리, 화재진압, 고립대원 구조를 위한 RIT 운영을 통한 종합전술훈련 실시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지하층 화재의 경우 좁은 공간에 연기량이 많아 현장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으로 그 전문성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