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9일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평택당진항 입구(방도) 해상에서 2022년도 1분기 수난 대비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300톤급 경비함정 등 5척, 해양경찰 구조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소방서, 당진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민간해양구조대 등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급유선과 낚시어선이 충돌하여 선박 전복 및 해상오염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접수 △경찰관 비상소집 △경비함정 출동 △지역구조본부 가동 △인명구조 △해상 및 수중 수색 △해양오염 방제 △사고 해역 통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택해경은 전복된 선박에서 수중 익수자를 구조하는 훈련 과 해양오염 방제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서정원 평택해양경찰서장은“해상 선박 전복 및 해상기름유출로 인한 다양한 사고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간 사고대응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