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 서울시설공단은 25일부터 7월 1일까지 5주간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의 대관 신청을 받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연면적 230㎡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회화나 사진, 일러스트 등 평면 시각예술작품 30점(A3 규모) 이상 전시가 가능하며 기본 전시 기간은 2주이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시민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 단체의 전시가 주로 이루어지는 전시 공간이다.
관 가능 기간은 ’22년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이며, 대관 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의 전시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없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7월 8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전화나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운영 8년째를 맞는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월부터 시작된 상반기 대관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오는 27일까지는 ‘현장의 사람들’이란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미술 전시 ‘이야기’(5/30~6/10), ‘깃발 세상과 나의 소원이야기’(6/13~6/24), ‘이구와수 폭포전’(6/27~7/15)이 개최된다.
공단 전기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아뜨리애 갤러리'는 항시 열려 있는 개념의 개방형 거리 전시공간이다”라며 “많은 분들과 작품을 함께하길 원하는 시민 작가분들의 적극적인 대관 신청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