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 전통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 추천 접수…온·오프라인 동시 접수

  • 등록 2022.06.13 1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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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월 13일~7월 22일 '제7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

 

[ 뉴스패치 ] 서울시는 '제7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후보자를 6월 13일부터7월 22일까지 공개 추천 받는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 고자 제정된 시상식이다.


올해로 71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되어 지난해까지 총 718명(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6.25전쟁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수상자를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유서 깊은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 소설'광장'의 최인훈(1979),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박서보 화백(1995), 연극배우 박정자(1998), 무용가 안은미(2019) 등의 각 분야의 거장들이 있으며, 역대 수상자는 ‘서울문화포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상분야는 14개 분야(학술,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체육,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이다. 해당 분야별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서울시 문화상을 수여한다.


수상자격은 추천공고일(’22.6.13.) 현재까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 각 분야별 관련기관, 단체 또는 만19세 이상 개인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개인추천의 경우 동일 후보자를 추천한 개인이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작년부터는 후보자 추천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하여 모바일에서도 추천이 가능하다. 기존의 절차를 간소화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온라인 접수는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서울문화포털’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 접수도 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를 거쳐,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문화상을 기념하는 자리인 '제7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은 문화의 달 10월, 수상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로 열린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 문화상'은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며 “코로나19의 긴 암흑기를 극복하고 K-컬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이재은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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