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일 '공예마켓'…라탄, 목공 등 80여개 브랜드 한자리

  • 등록 2022.06.14 1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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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공예센터, 6월 18일 공예창작자마켓 ‘픽 앤 피크닉(Pick·Picnic)’ 개최

 

[ 뉴스패치 ] 이번 주말 라탄, 목공, 뜨개, 금속 등으로 만들어진 공예품부터 버려진 섬유로 만들어진 캠핑용품 등 80여 개 수공예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예마켓에 들러보자. 평소 관심 있었던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서울시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6월 18일 노원구 공릉동에서 공예창작자마켓 ‘픽 앤 피크닉(Pick·Picnic)’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연다.


이번 공예창작자마켓은 ‘취향을 찾는 공예 소풍’을 주제로, 예비여성공예창업가와 공예브랜드 80여 개소가 참여해 도시락 가방, 캠핑 도구, 그릇, 먹거리 등 소풍을 테마로 한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인다.


또, 서울여성공예센터 2~4층 창업실에서는 입주기업의 수준 높은 수공예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야외부스에서는 실력 있는 공예가들뿐 아니라 공예 창업을 꿈꾸는 청년 동아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다.


버려진 섬유로 캠핑용품을 제작하고 있는 입주기업 ‘진쉼’은 창작한 캠핑 제품으로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캠핑 의자를 만드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마크라메 가랜드 만들기(참여기업: 매듭기록소), 풍경 만들기(참여기업: 비아크래프트, 소을) 등 더욱 많은 시민이 공예를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예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다.


1층 공예마당에서는 우리동네키움센터 거점1호(노원·도봉)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3D펜 키링만들기’,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릉동 도깨비시장과 공릉꿈마을협동조합의 특별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 행사도 제공한다.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인형극 ‘마법에 걸린 거인’(17시), 체험형 마술공연(18시), 실력 있는 시민 공연팀의 버스킹 무대(15시 30분, 19시)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공예품을 선보이는 부스에서는 묘재, 얼씨 등 9개소의 입주기업이 마음을 모아 ‘착한손 공예상자’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굿네이버스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착한손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공예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요즘 공예마켓에 소풍오듯 놀러와 다양한 수공예품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서울여성공예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공예로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이재은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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