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화비축기지, 시민이 기획한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 만나보세요

  • 등록 2022.07.12 09: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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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제안으로 기획된 인문‧미술‧공예 등 6개 여가 프로그램, 7월 21일~12월까지

 

[ 뉴스패치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시민들이 문화와 생태적 감수성을 더하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비축기지 생태·생활문화프로그램'을 7월 21일부터 12월 말까지 6개 프로그램을 매주 목‧금‧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제안한 공원 여가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프로그램과 기존 프로그램 중 우수한 1개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매주 목‧금‧토요일 진행되며 총 68회 수업이 진행된다.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은 가족 대상 자연미술 프로그램, 청년들을 위한 생태인문 프로그램, 초등학생 대상 에코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상 제작·손도구·직조 공예 프로그램 등 대상별로 특화된 공원 여가 프로그램들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문화비축기지 야외공원, 탱크 실내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일상의 매듭’은 손의 언어이자 마음의 꽃으로 불리는 전통매듭 공예를 통해 일상에 활용할 수 있는 매듭 소품을 만들어보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매화매듭을 활용한 노리개 키링, 가락지매듭을 활용한 브로치 등 다양한 전통 매듭법을 이용해 나만의 멋진 일상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오후의 인문살롱’ 은 비건, 기후위기 등 생태 감수성을 주제로 한 영화, 다큐멘터리, 음악, 책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이해하고 생태 라이프를 성찰해보는 생태인문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토론을 즐길 수 있고 생태 인문의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


‘몽타주, 영상에세이’는 몽타주 편집기법을 통해 사진이미지로 나만의 영상에세이를 만들어보고 힐링하는 포토영상 프로그램이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 다양한 영화의 주제를 통해 나의 이야기와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들어보며 소통하고, 사진 영상으로 표현해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멸종위기 동물을 기억해!’는 환경과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동식물 패턴을 디자인하며 에코 업사이클링 제품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수달과 작은 강 이야기’ 등 나만의 수달 이미지 패턴을 만들어 수업을 통해 오래 기억하고 오래 사용하는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여름과 겨울사이(자연미술)’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에서 가져온 재료를 사용하여 미술작품을 만들고 자연의 순환과 소멸을 경험하는 자연미술 프로그램이다. 점토에 씨앗을 반죽해 고깔을 만들어 산불 피해지역에 설치하는 고깔 만들기, 숲속 나의 집을 자연물로 꾸미기등 다양한 자연미술을 가족들과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오롯이 콕! 직조Life’은 다양한 직조 도구와 실을 활용한 직조기법과 섬유 공예법을 경험하고 나만의 감성과 디자인이 담긴 작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잉클룸, 띠베틀, 타피스트리, 고정잉아베틀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직조기구를 경험해보고 나만의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별 프로그램에 따라 모집대상, 운영기간, 모집일정, 참가비가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를 통해 확인 후 신청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 및 문화기획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용남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여가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문화비축기지가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이재은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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