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이 뽑은 대한민국 No.1 육덕여신, 제2회 플러스사이즈 모델 콘테스트 대상 아승연 “체중 100kg에서 지금에 오기까지 피나는 노력 인정받아”

  • 등록 2022.07.12 18: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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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2천만 view 폭발적 반응! 한국도 플러스 퀸 전성시대, 제2회 맥심 플러스사이즈 모델 선발대회 성황리에 종료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지난 7월 6일, 글로벌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한국판이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KMA)와 주최한 제2회 맥심 플러스사이즈 모델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상은 현직 플러스사이즈 모델 아승연에게 돌아갔다.


맥심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여신의 기준을 바로 세운다”는 목표로, 작년 1회 대회(맥심 내추럴사이즈 모델 콘테스트)에 이어 2회 플러스사이즈 모델 콘테스트를 열었다. 약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관객이 객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32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들은 사전 프로필 화보 촬영과 워킹, 포즈 훈련을 거쳐 본무대가 펼쳐진 강남 엘리에나 호텔 대회장에서 블랙 보디슈트를 비롯해 스포츠웨어(그래핀텍스), 캐주얼 의류(웨이브건/방윤구)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의 런웨이를 선보였고, 총 28명의 심사위원단과 수백 명의 관객 앞에서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아승연은 “과거 100kg가 넘는 체중에서 100% 순수한 노력으로 40kg 가량 감량해 지금의 몸을 만들었다”라며 노력은 배신하지 않음을 온몸으로 세상에 증명했다. 시상자로는 작년 1회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미스맥심 모델 ‘썬비키’가 나섰다. 대상 아승연에겐 상금 1천만 원과 맥심 표지 모델의 특전이 주어졌다.


한편, 32명의 출전자 중에는 평범한 회사원과 워킹맘들이 출전해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또, 오랜 시간 난치병과 싸워온 참가자 이은비 씨의 사연이 공개되자 많은 관객들이 눈시울을 함께 붉히기도 했다.

맥심 측은 “작년 대회와 우승자 썬비키 관련 영상이 이미 유튜브에서 누적 2천만 조회수를 찍으며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2회 대회 실황중계 영상은 그보다 반응이 더 폭발적이다. 1부만 공개했을 뿐인데, 이틀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2, 3부 영상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 댓글창에는 때아닌 ‘육덕’ 갑론을박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대회 사전 온라인 인기 투표 역시 작년에 비해 1만5천 표 이상 증가한, 총 투표 53,792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참가자 이유진은 현직 플러스사이즈 모델로, 이날 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시상에는 작년 인기상 수상자이자 맥심 모델로 맹활약 중인 미스맥심 전지은이 나섰다.

 

대상 상금 1천만 원. 참가 자격은 여성복 기준 ‘66 사이즈 이상’. 그 외의 키나 체중, 나이, 국적, 모델 경험 유무 등의 조건은 일절 따지지 않는 획기적인 육덕 여신 선발 대회 ‘맥심 플러스사이즈 모델 콘테스트’에서는 총 8개 부문 수상자를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패션/뷰티/모델/미디어 등 업계 최고의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3개의 패션쇼 런웨이 무대를 선보이며 엄정한 심사를 받았고, 대상을 포함하여 총 8개 부문 수상자가 새로운 미의 여신으로 탄생했다.
 

맥심코리아 유승민 대표는 “마른 여성만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획일화된 미의 고정관념을 깨고, 수십만 년 동안 인류가 찬양해온 육덕 매력녀들에게 다시 여신의 지위를 되찾아주려 한다. 참가자들뿐 아니라 창간 20주년을 맞은 맥심코리아에게도 뜻 깊은 도전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모델 직업의 저변을 넓히며 K-모델의 해외 진출을 돕는 최고 권위기관 한국모델협회(회장 임주완)는 작년 대회를 계기로 기존에 없던 ‘플러스사이즈모델 분과’를 신설, 정식으로 이 부문 모델에게 협회 공식인증서를 발급하였다.

 

이날 한국모델협회 나대웅 이사가 무대 총연출을, 대덕대학교 모델과 김은선 교수가 패션쇼 연출을 맡았고, 특별 MC로 지난 맥심 7월호 표지 모델이자 SBS ‘검은양게임’에 최근 출연한 미스맥심 김나정이 나서 눈길을 끌었다. 모델/배우 박재훈, <강철부대> 최영재 마스터, 한국모델협회 임주완 회장 등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고, 특별 축하공연은 나몰라패밀리가, 심사위원장은 오민크리에이티브의 오민 원장이 맡았다. 그 외에도 현장에는 현직 미스맥심 모델들과 올해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들을 비롯하여 그동안 맥심 표지를 장식한 모델, 유명인, 미디어와 패션업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VIP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대상 아승연은 다음달인 맥심 8월호 ‘육덕’ 편 표지모델로 등장할 예정이며, 인기상 수상자 이유진도 함께 8월호에 출연할 예정이다.

 

공개 직후 100만 조회수를 달성한 화제의 제2회 맥심 플러스사이즈 모델 실황 중계는 맥심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제2회 맥심 플러스사이즈 모델 콘테스트 수상자 ]

 

대상 아승연(참가번호 1번)

한국모델협회회장상 박보미(참가번호 23번)

베스트포토제닉상 선혜연(참가번호 2번)

베스트포즈상 박유진(참가번호 28번)

베스트워킹상 이지현(참가번호 32번)

인기상 이유진(참가번호 5번)

미스맥심 특별선발 아승연, 이유진

신재철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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