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형준 아원파이낸셜(아트컴퍼니)대표, 반얀트리서 화려한 결혼식 거행
신재철 기자
입력2025.04.17 07:27
이주영 전 장관 주례로 정재계 인사 대거 참석... 신부는 8살 연하 중견기업 임원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에서 최형준 대표의 결혼식이 각계 유력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2025년 4월 13일 일요일 오후, 호텔 크리스탈 볼륨 1층은 축하객들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주례를 맡아 진행됐다.
이 전 장관은 5선 국회의원과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정치인으로, 의정활동 시절 '부부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현재는 세계부부의날 명예총재로 활동 중이다.
"결혼은 단순한 두 사람의 만남이 아닌 사회적 의미를 지닌 중요한 의식입니다," 라고 이 전 장관은 주례사에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김원훈이 맡았으며, 팝페라 가수 로헌의 축가가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정재계 인사와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부는 최 대표보다 8살 연하로, 국내 중견기업에서 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녀는 탁월한 업무 능력과 세련된 이미지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최형준 대표는 결혼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찾아와 축하해 주신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 잘 살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축하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화려한 장식과 정교한 케이터링으로 하객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신랑 신부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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