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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3 글로벌 시티투어 서울서 첫 개최
경제

WEB3 글로벌 시티투어 서울서 첫 개최

신재철 기자
입력
페이샤오하오와 UN WBO 공동주최, 30개 도시 순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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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3 글로벌 시티투어 "BRODAO"

글로벌 600만 사용자를 보유한 미디어 페이샤오하오(Feixiaohao)와 UN 산하 블록체인 기구 UN WBO(UN World Blockchain Organization)가 공동주최한 WEB3 글로벌 시티투어 "BRODAO"가 지난 4월 5일 서울에서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NEXUS2140, 레버리지 퓨처, 마노패밀리가 공동주관하며, 한국 30개 도시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호주 등 약 10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전 세계 1만 명의 WEB3 리더들이 참여해 지역별 커뮤니티 활성화와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WEB3 밋업과 차별화된 이번 행사는 리더들이 중심이 되어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려한 행사보다는 선별된 프로젝트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무료 에어드랍 등 참여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최 측은 한국에서 시티투어를 먼저 시작한 이유에 대해 오는 2025년 6월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AI, WEB3, 전자상거래 등 선진 기술 전시회 'NEXUS2140'의 사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티투어에는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동행했다. 일론 머스크의 인기에 힘입은 도지코인을 채굴하는 '도지시티(DOGECITY)', 플랫폼 토큰 '도지퀸(DogeQueen)', 밈코인 최초로 1억 달러(약 1500억 원)의 유동성풀을 확보한 '케이크파이(CAKEPI)', RWA와 AI 트레이딩 분야의 신흥 거래소 'X-COIN', 텔레그램에서 밈코인 거래가 가능한 'Bountybay(Trade OS)' 등이 참여했다.

 

UN WBO의 크리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은 가장 선진적인 블록체인과 WEB3의 나라"라며 "UNWBO가 전 세계에 좋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블록체인의 발전과 응용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한국대표처를 신설하여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최 측은 앞으로 진행될 30개 도시 투어에 1만 명 이상의 리더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모든 행사 참석자에게는 다양한 에어드랍과 태국 여행 티켓 등의 이벤트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재철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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