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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외계층에 난방유·연탄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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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외계층에 난방유·연탄 나눔 봉사

이재은 기자
입력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이어온 봉사…올해도 감독과 선수들이 마음 모아 10가구 지원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감독과 선수들이 소외계층을 위해 난방유를 지원하고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이인희(검도), 남연식(태권도), 조준형(조정), 김혁(유도), 조윤정(볼링), 장덕제(씨름) 감독 등 선수 39명은 처인구 모현읍 소재 2가구에 직접 연탄 1200여 장을 배달하는 봉사에 나섰다.

 

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날 처인구 원삼면, 모현읍, 남사읍, 역북동 등에 거주하는 9가구에 난방유 1800리터를 지원하고 모현면에 거주하는 1가정에는 연탄을 지원했다.

 

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감독과 선수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조준형 조정 감독은 “올해 우리 용인특례시민께 받은 큰 응원과 사랑을 작게나마 되돌려 드린다는 의미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함께 봉사를 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더 많이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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