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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설 연휴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도선장을 점검하며 안전관리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관광객이 증가해 도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해상교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연휴 전날인 8일 충남 당진 도비도항 내 도선 사업장과 도선 3척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선 사업장 주요시설 현황 확인 및 운항 경로 점검 △사업장 및 선박 시설물 안전점검 △승객 승하선 시 안전사고 위험성 및 선착장 내 위험개소 파악 △긴급상황 발생 시 종사자 개인임무 숙지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도서지역을 찾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9일에는 경기 화성시 석천항 등 관내 주요 항포구를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