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서울 송파구에서 '2024 K-서울 모델 세계대회 한국선발대회(KOMI)'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 가수 문송희가 세계대회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4일 문정동 호텔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문송희는 포토월에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문송희는 가수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송희는 2018년 싱글 앨범 '발라 발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상,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대상 엔터테이너 부문 수상, 월드스타 연예대상 드라마 OST 부문 인기상 수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또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범시민 서포터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이름을 건 메이크업 스튜디오도 운영 중이다.
K-서울 모델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의 김대한 회장은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 모델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패션, 뷰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모델들의 발굴과 활약을 통해 한국 디자이너들과 패션 및 뷰티 브랜드의 국제적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 K-서울 모델 세계대회'는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 50개국의 모델과 국가 대사, 패션·뷰티 관계자, 기업인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패션과 뷰티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