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보이그룹 더스틴(DUSTIN)이 1년 만의 컴백으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우, 레이크, 승기, 하파엘로 구성된 4인조 그룹 더스틴은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더스틴은 지난해 말 3.5집 댄스 발라드 싱글 'NEW LOVE' 활동 이후 약 1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그룹명 더스틴은 고대 독일어로 '용맹한 전사'를 의미하며, 이번 컴백에서도 그 의미에 걸맞은 전사 이미지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번 신곡은 Electric POP 장르로, 웅장함과 비트감을 강조했다. 특히 댄스 파트와 벌스 부분의 중독성이 돋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곡의 주요 메시지는 "살아가는 힘든 삶 속에서 지치지 말고 둥글게 반복하며 계속해서 전진하자"로, 청취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더스틴은 국내 활동과 더불어 해외 진출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필리핀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하반기 해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캄보디아, 12월에는 네팔에서 열리는 K-POP 페스티벌 참가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앨범 방송 활동 종료 후 홍대 레드로드에 위치한 'ㅎㅌ카페' 공연장에서 열리는 '아이달(I-DAL) 스테이지'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매월 진행되는 아이돌 팬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팬들과의 더욱 가까운 만남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더스틴의 이번 컴백은 그룹의 음악적 성장과 함께 국내외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활동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더스틴이 K-POP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