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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포토]아일리원 나유. 선행에 훈훈함 (길쓸별봉사단)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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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8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플리마켓 기부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길쓸별봉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가족돌봄청소년, 학대피해청소년, 자립준비청년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 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했으며, 200명 이상의 기부 참여자들의 도움으로 목표 기부금 1천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다양한 셀러브리티와 협찬사들의 물품 기부, 그리고 후원사들의 금액 기부가 더해진 결과이다.
아일리원 나유는 이번 플리마켓에 참여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나유는 자신의 소장품인 의류와 화장품 등을 기부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판매에도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과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복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복지 대상자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는 데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셀러브리티들의 참여는 행사의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재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