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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성남FC와 원정 경기 격돌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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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행진 중인 성남 상대로 안산의 반등 여부 주목
▲ 성남 원정서 반등 노린다… 수비 안정이 관건 / 사진=안산그리너스FC
▲ 성남 원정서 반등 노린다 / 사진=안산그리너스FC

안산그리너스FC가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최근 득점력은 유지하고 있으나 승리가 절실한 안산이 무패 행진을 달리는 성남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산은 지난 5일 충남아산FC와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고도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 상황이다. 안산은 이번 성남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과 함께 승점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기는 양 팀의 상반된 무패 기록이 맞물리는 지점이기도 하다. 안산은 원정 경기에서 1승 1무로 패배가 없으며, 성남은 시즌 개막 후 2승 3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맞대결을 통해 두 팀 중 한 팀의 무패 기록이 깨질 가능성이 높다.

 

공격력 측면에서는 두 팀 모두 유사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안산은 6경기에서 9득점, 성남은 5경기에서 8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득점력을 증명했다. 그러나 수비 지표에서는 차이가 뚜렷하다. 

 

안산은 11실점을 기록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한 반면, 성남은 5실점으로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안산이 수비 조직력을 얼마나 보완하느냐가 이번 승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새롭게 합류한 연응빈의 활약상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안산에 합류한 연응빈은 경남전과 충남아산전에 연이어 선발 출전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직전 충남아산전에서는 날카로운 패스로 임지민의 선제골을 도우며 공격 전개에 기여했다.

 

원정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온 안산이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성남을 상대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축구계의 시선이 탄천으로 향하고 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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