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2026년 국가공무원 5351명 공채 선발… 근로감독산업안전 500명 포함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총 5351명을 선발한다고 1월 2일 밝혔다. 이는 '2026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 공고를 통해 확정된 내용이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341명, 외교관후보자 40명, 7급 1168명, 9급 3802명이다. 특히 7급 선발인원에는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 500명이 포함됐다.
올해 공채 시험은 오는 3월 7일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부터 시작한다. 채용 시스템은 올해부터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gongmuwon.gosi.kr)으로 통합 개선되어, 수험생들은 기존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대신 해당 시스템에서 시험 공고 및 원서접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일정은 5급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이 3월 7일, 9급은 4월 4일, 7급은 7월 18일에 각각 치러진다. 다만, 지난 2025년 11월 1차 시험이 실시된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 7급 공채는 오는 1월 24일 2차 시험이 시행되며, 3차 시험은 3월 5일과 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험 관리 사정에 따라 시험 일시와 장소는 변경될 수 있다고 인사혁신처는 설명했다.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한국사 과목의 시험 방식이 2027년부터 변경된다. PSAT은 올해까지 5·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1차 시험으로 시행되지만, 2027년부터는 별도 검정시험으로 분리된다. 한국사 과목 또한 올해까지 9급 공채 필기시험에 포함돼 시행되다가, 2027년부터는 국사편찬위원회 주관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으로 대체된다.
이밖에 민간경력자, 지역인재 등 인사혁신처 주관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각 부처 주관 경력경쟁채용시험, 경찰·군무원 등 특정직 및 지방공무원에 대한 채용 계획은 각 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정 현안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인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공채 선발계획을 수립했다"며 "국민을 위해 본인의 역량을 펼치고자 하는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