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기념 ‘행복합니다’ 리메이크 프로젝트 추진

이번 프로젝트는 원곡 작사·작곡자인 윤일상 자원봉사 홍보대사가 편곡에 참여하고, 걸그룹 하이키(H1-KEY)가 보컬로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음원 제작 캠페인이다. 전국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이 직접 녹음한 목소리가 리메이크 음원의 합창 파트 등에 더해지며, 음원은 오는 7월 1일 공개 예정이다.
‘행복합니다’는 2014년 자원봉사의 날을 계기로 제작·발표된 자원봉사 음원이다. 배우 김유정이 가창하고 윤일상 작곡가가 작사·작곡한 이 곡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후 전국 자원봉사 현장에서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하는 대표 음원으로 활용돼 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와 원곡 발표 12주년을 계기로 ‘행복합니다’를 새롭게 편곡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더한 리메이크 음원으로 선보인다. 윤일상 홍보대사는 원곡이 지닌 따뜻한 메시지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하이키는 밝고 힘 있는 보컬로 자원봉사의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다 많은 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시민의 목소리로 완성하는 ‘모두의 목소리’ 캠페인 추진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단순한 음원 제작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모두의 목소리(Our Voice)’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모두의 목소리’는 자원봉사자와 시민이 ‘행복합니다’의 지정 구간을 직접 녹음해 제출하면 해당 음성을 리메이크 음원의 합창 파트 등에 반영하는 대시민 참여 캠페인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가 개인의 실천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 참여라는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캠페인 공식 페이지에 접속해 ‘행복합니다’ 지정 구간을 녹음한 음성 파일과 한 줄 응원 메시지를 제출하면 된다. 반주 사용 여부는 자유며,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부른 영상이나 SNS 게시 링크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시민 목소리 모집 기간은 2026년 5월 31일까지다. 제출된 음성은 참여 동의 범위 내에서 음질 확인과 편집 과정을 거쳐 리메이크 음원의 합창 파트 및 캠페인 홍보 콘텐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증정되며, 참여자의 이름과 응원 메시지는 동의 범위 내에서 음원 공개 및 캠페인 홍보 과정에 함께 소개될 수 있다.
◇ 윤일상 편곡·하이키 보컬 참여로 원곡 의미 재해석
이번 리메이크 음원은 원곡자인 윤일상 홍보대사가 직접 편곡에 참여하고, 걸그룹 하이키가 보컬로 함께한다.
하이키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등을 통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온 그룹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하이키의 밝고 힘 있는 보컬이 ‘행복합니다’의 따뜻한 정서를 새로운 세대에게 전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일상 홍보대사는 “10여 년 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만들었던 노래를 이제는 전 시민이 함께 부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노래가 다시 울려 퍼지는 순간 자원봉사의 온기도 함께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계기로 K-자원봉사 가치 확산
2026년은 유엔이 지정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다. 이를 계기로 자원봉사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공동체 회복, 사회적 연대 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시민참여 활동임을 국제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유관기관들은 ‘나, 우리, 그리고 지구를 위한 K-자원봉사’를 비전으로 ‘K-자원봉사의 울림, 세계를 채우는 선율’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기념사업과 시민 참여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복합니다’ 리메이크와 ‘모두의 목소리’ 캠페인은 이러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음악이라는 친근한 매개를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시민에게 확산하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모아 K-자원봉사의 메시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윤순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직무대리는 “자원봉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도를 높이는 일”이라며 “12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행복합니다’의 따뜻한 메시지처럼 자원봉사의 가치가 시대와 세대를 넘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