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의 고장 동해서 ‘요한계시록’ 바로 알아야 강조

뜨거운 태양, 해오름의 고장인 강원 동해시에서 오늘날 기독교 신앙인들이 꼭 알아야 할 요한계시록의 실상 말씀이 증거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2일 빌립지파 동해교회 봉헌 예배로 방문, 문전성시를 이뤘다.
동해는 한반도 동쪽 바다로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며 아름다운 해안선과 자연경관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동해를 중심으로 동북아시아와 유럽·북미 등 중요한 교통로 및 경제적 중심지로 잠재력이 있는 곳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양에서 시작된 기독교 예수님의 역사가 동쪽 끝까지 전해졌듯 이 총회장은 예수님께서 약속한 ‘요한계시록’을 바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역사는 알파와 오메가라고 적혀있다. 시작과 끝나는 날이 있는데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것은 끝이 난다”며 “사람은 60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어려움과 죽음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은 그런 것을 원치 않으신다. 사람의 잘못으로 모든 것이 시작됐지만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어 인류를 구원케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수님 초림때는 계시록이라는 책이 없었고 재림때는 계시록이 있다. 그 계시록에는 가감하면 천국 못 간다고 적혀있다”며 “하나님은 이 세상을 본래와 같이 회복하는 것이 목적이니 떠나가신 하나님과 천국이 다시 오신다고 계21장에서 말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계시록은 실체들까지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깨달아 믿고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말씀을 들은 성도들은 신앙적인 공감을 하며 ‘아멘’으로 화답하는 등 열렬히 필기하고 집중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신천지 동해교회 이미나(48·여·동해시 평릉동) 성도는 “신천지예수교회에 와서 보니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정확히 알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성경 및 말씀 중심의 신앙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현욱(27·남·동해시 천곡동) 성도는 “말씀을 통해 느낀 것은 그 어디에서든 성경 66권을 정확하게 한차의 오차없이 알려주는 곳이 없었다”며 “확실하게 알려주시니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봉헌예배로 드려진 만큼 교회 앞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물론 테이프 커팅식도 진행됐다.
성도들은 가슴 벅찬 환호로 봉헌예배를 축하했으며 그동안 발전한 신천지 동해교회를 생각하며 감동을 나누기도 했다.
약 2년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새옷을 입은 신천지 동해교회는 지난 1989년 10월9일 동해시 봉오동에서 설립돼 올해 36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당시 4명으로 시작한 교회가 어느덧 올해 2월 기준 1600여 명으로 400배로 급성장했다.
이에 이정수 빌립지파장은 “동해시 8만여명 인구에서 성도수는 1600여명에 달한다. 현재 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라며 “앞으로도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는 동해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 = 신천지 동해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