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주소방서, 파주 대표 관광지 임진각 ‘곤돌라 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실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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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곤돌라 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파주소방서는 22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곤돌라 리프트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구조대원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광객 안전을 높이기 위해 파주소방서와 DMZ곤돌라()가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파주시 대표 관광지로 곤돌라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파주소방서는 사고 상황에서 초기 판단과 현장 협업이 곧 구조 속도로 이어지는 만큼, 사업장 자체 구조대와 함께 절차를 맞추는 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에는 파주소방서 구조대원 14명과 곤돌라 자체 구조대 5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내용은 ▲곤돌라 작동(구조) 원리 및 제원 ▲자체 인명구조 대책과 비상대응체계 ▲비상 시 승객구출 매뉴얼 확인 ▲리프트 사고대응 구조훈련 등으로,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구조기술을 익히고 장비를 활용한 효율적인 구조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파주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곤돌라를 이용할 수 있게 현장 대응력을 더 촘촘히 다져가겠다합동훈련을 정례화해 민·관 협업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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