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성시,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 시행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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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부터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 시행 / 포스터=안성시
▲ 8일부터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 시행 / 포스터=안성시

안성시는 최근 원유 수급 불안으로 인한 자원안보 위기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고강도 대책으로 관내 주요 공영주차장에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4월 8일부터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평일(월~금)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5부제가 적용되는 대상지는 안성맞춤공감 주차장을 포함해 금산동, 아양2·3, 원곡면, 대덕 내리·광덕 공영주차장 등 총 7개소다. 

 

안성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억제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여 대중교통 중심의 이동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 내 교통 혼잡 상황을 고려하여 일부 주차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석정동·서인동·동본동 공영주차장과 장기로·신시장로·명륜천 노상주차장, 공도저류지 및 안성 제2산단 공영주차장은 이번 5부제 시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교통약자와 특수 목적 차량에 대한 예외 규정도 마련됐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임산부 차량과 미취학 아동이 동승한 차량은 5부제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비롯해 긴급·의료·경찰·소방 차량, 보도용 차량 등 특수 목적 차량도 정상적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자원 안보 위기 상황 속에서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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