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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오페라로 새 출발'사랑의 묘약'으로 특별한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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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오페라로 새 출발'사랑의 묘약'으로 특별한 문화행사 개최

신은성 기자
입력
▲오페라 사랑의 묘약
▲오페라 사랑의 묘약

화성특례시는 올해 1월 1일 인구 100만 명 이상을 유지하며 공식 출범했다. 

 

이를 기념하여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 공연은 순수한 시골 청년 농부 네모리노와 아름답고 명랑한 농장주의 딸 아디나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즐겨 부른 네모리노의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로도 유명하다.

 

이번 무대는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제작하며, 예술감독 신선섭과 베테랑 연출가 이회수가 힘을 합쳤다. 지휘는 최영선이 맡았으며, 소프라노 김신혜와 권은주, 테너 이재식과 민현기가 주인공으로 더블캐스팅됐다. 

 

바리톤 박정민, 김종표는 벨코레 역을 맡고, 바리톤 김경천과 베이스 유명현은 둘카마라 역으로 활약한다. 소프라노 윤나람은 잔네타 역을 맡는다. 위너오페라합창단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함께 참여해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동화 같은 연출로 관객들에게 짝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 회전 무대와 팝아트에서 영감을 받은 분장 및 의상은 마치 동화 속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줄 것이다.

 

또한 재단은 사회취약계층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문화예술 복지 혜택을 확대하고자 한다. 관람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여 특례시 출범 기념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낼 계획이다.

 

공연 티켓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재단과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아트홀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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