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노시환, 6억 7천만 원 인상으로 KBO 역대 최고 연봉 기록

이하나 기자
입력

프로야구 한화 구단에서 활약하는 노시환이 3억 3천만 원에서 6억 7천만 원으로 인상된 10억 원에 계약하며 KBO 리그 역대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인상률은 무려 203%에 달하며, 기존 8년 차 최고 연봉이었던 강백호의 7억 원을 넘어섰다. 병역을 마친 우타 거포 노시환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면서, 동시에 내년 FA 이적을 염두에 둔 선제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화 구단은 노시환과 비FA 다년 계약 협상도 병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시환이 FA 계약 혹은 비FA 다년 계약을 통해 이대호의 4년 150억 원이라는 KBO 리그 최고액 기록마저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는 문현빈(2.3억 원), 문동주(2.2억 원) 등에게도 상당 폭의 인상된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화는 왼손 불펜 투수 김범수와는 계약에 이르지 못했다. 김범수는 3년 최대 20억 원에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한화는 폰세, 와이스와 같은 선발 투수진과 필승조 한승혁, 그리고 김범수까지 마운드를 떠난 상황에서, 마운드 재편에 대한 과제를 안게 됐다.

이하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