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명경찰서,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 실시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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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서장 이두호)가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와 손잡고 특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청소년층에서 급증하는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으로 파생되는 2차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1일 광명고등학교에서 열린 ‘멈추는 용기 프로젝트’에는 재학생 88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멈추는 용기, 도박은 놀이가 아닌 범죄다’라는 주제 아래, 사이버도박이 단순한 유희가 아닌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주지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이 도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가 제시됐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도박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도박 근절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광명경찰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도박 고위험군 학생들에 대한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박중독상담사와 연계한 1:1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도박 빚으로 인한 절도나 사기 등 2차 범죄로의 연루를 막기 위한 집중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두호 광명경찰서장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학교 및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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