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3지선]개혁신당, 화성서 지방선거 출정식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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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의 기적’ 재현 목표로 13일간의 선거 대장정 돌입
▲ 개혁신당 중앙선대위 / 사진=
▲ 개혁신당 중앙선대위 / 사진=전성균 후보 선거캠프

개혁신당이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및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합동 출정식을 열고 13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출정식은 지난 총선 당시 ‘동탄의 기적’을 일구어낸 상징적 장소인 화성시를 거점으로 삼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석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 이기인 종합상황실장 등 중앙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또한 조응천 경기도지사 후보와 전성균 화성시장 후보를 포함한 경기도 내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들이 대거 집결해 필승을 결의했다.

 

이준석 총괄선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타결된 삼성전자 노사 협상을 언급하며 “노사 간의 양보를 통해 어느 한쪽도 패하지 않은 상생의 결과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협상을 기점으로 경기남부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으며, 향후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를 넘어 세계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남부 중심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벤트성 정치가 아닌,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및 교통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실력 있는 대안 정당’으로서 수도권 유권자의 선택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기득권 카르텔에 빚이 없는 개혁신당만이 기술 혁신과 미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조응천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무너진 원칙과 상식을 되찾는 길”이라며 “조응천을 선택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치를 뿌리째 바꾸는 위대한 도약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전성균 화성시장 후보는 거대 양당 체제를 비판하며 “민주당은 오만하고 국민의힘은 무능하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이준석 대표의 ‘동탄 모델’에서 증명되었듯, 강력한 제3당이 선택될 때 지역 내 ‘무한 정치경쟁 체제’가 구축된다”며 “정치인들이 경쟁할 때 그 혜택은 오롯이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화성시를 인구 200만의 메가시티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문인수 안산시갑 후보, 송진영 오산시장 후보, 송창훈 용인시장 후보 등이 차례로 나서 정권 심판과 지역 발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에 참석한 후보자들은 “동탄의 기적을 화성으로, 그리고 전국으로”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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