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문 수어통역활동가 7명 배출. . .청각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 및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가속화

광명시는 지난 2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수어통역활동가 양성 고급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수어통역활동가 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고 교육 현장에서 즉각적인 소통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28시간 동안 진행됐다. 중급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황별 수어 표현과 실제 통역 상황을 가정한 토론 및 시나리오 연습 등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이 운영됐다. 그 결과 수강생 7명 전원이 과정을 이수하며 100%의 수료율을 기록했다.
이번 고급과정은 이론 교육에 머물지 않고 실제 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 기간 중 수강생 4명은 파크골프 강좌와 광명자치대학 탄소중립학과 등 청각장애인이 참여하는 평생교육 강좌에 직접 투입되어 의사소통과 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현장 경험을 쌓았다.
한 수료생은 “실제 통역 상황을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 연습과 현장 활동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인 학습 참여를 지원하는 수어통역 활동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수어통역 활동가는 청각장애인의 학습 참여와 소통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며 “앞으로도 단계별 양성 체계와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수료생들은 향후 자체 학습모임을 구성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청각장애인 대상 평생학습 강좌 2개 과정에 수어통역 활동가로 참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