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늘 헬스뷰티 크리에이터, ‘제로투하띠’ 자선 행사 참여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와 소셜임팩트 커뮤니티 엔투엔프로젝트가 13일 서울 강남구 그라브 갤러리 카페에서 베이비박스 지원을 위한 자선행사를 열었다.
'제로투하띠(Zero to Hatti), 베이비박스를 위한 자선행사'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헬스뷰티 크리에이터 박하늘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베이비박스의 메시지를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9년 국내 최초로 설치된 베이비박스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베이비박스를 통해 지금까지 2197명의 위기 상황에 놓인 영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주최 측은 "더 이상 베이비박스가 필요 없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엔투엔프로젝트가 진행해온 연속 기부 프로젝트의 네 번째 자선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베이비박스는 이종락 목사가 대표로 있는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5년간 위기 상황의 영아들에게 안전한 보호처를 제공해왔다.
행사에 참여한 박하늘은 전날인 12일 대한스포츠문화예술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bnt 유앤미 자원봉사단 활동과 재능기부, 스포츠인으로서의 선한 영향력 활동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전해졌다.
현재 피트니스비키니 선수이자 필라테스 강사, 헬스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박하늘은 다양한 대회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는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스포테이너 대상을 수상했으며, IFBB 올림피아 차이나 피트니스에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IFBB 백제무령왕 비키니 토탈 그랑프리와 스포츠모델 부문 1위, 코리아클래식 비키니 1위, 원클래식 IFBB 프로리그 리저널 비키니 2위 등의 성과를 올렸다. / 25.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