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소방서, 현대차 남양연구소 복합재난 훈련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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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구조종합훈련 유관기관
▲ 긴급구조종합훈련 유관기관 / 사진=화성소방서

화성소방서가 지난 21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통합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현장 지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화성소방서를 포함해 경찰, 보건소 등 총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총 242명의 인력과 39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실전과 같은 복합재난 대응 절차를 수행했다.

 

훈련은 규모 6.0의 지진으로 인해 연구소 건물이 일부 붕괴하고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참가 기관들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건물 내 인명 구조, 다수 사상자 응급 처치 및 이송, 전기차 화재 진압, 옥상 고립자 구조, 무인소방로봇을 활용한 수색 등 복합적인 재난 대응 과정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의 핵심은 긴급구조통제단을 중심으로 한 현장 통합지휘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데 있었다. 각 기관은 사전에 분담된 역할에 따라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재난 현장에서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정귀용 화성소방서장은 “대형 복합재난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정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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