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세의, 김수현·김새론 교제 의혹 허위…경찰, 구속영장 신청서에 적시
홍서윤 기자
입력
서울 강남경찰서는 배우 김수현 씨와 고(故) 김새론 씨의 교제 의혹을 제기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점을 밝히며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김 대표가 김수현 씨가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를 했다는 사실이 없고, 고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씨에게 있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배포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김 대표가 증거로 공개한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고인의 녹취록이 조작된 것이라고 보았다. 고인이 대화를 주고받은 상대방이 누구인지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김수현 씨와의 실제 대화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조작된 카카오톡 자료를 화면에 게시했다는 것이다.
또한 경찰은 김 대표가 지난해 5월 7일 기자회견에서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고인의 목소리 파일을 재생하며 “망인이 중학교 때부터 고소인과 교제했고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처음으로 성관계를 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말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물 반포 등)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서윤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