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3지선]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주민주권 실천’ 협약 체결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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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 - 연성수 개헌행동 주민주권희망후보선정위원회 상임대표와 주민주권 실천 이행 협약 / 사진=이재준 후보 선거캠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지난 22일 ‘개헌행동 주민주권희망후보 선정위원회’와 ‘주민주권 실천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를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는 헌법친화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연성수 개헌행동 주민주권희망후보선정위원회 상임대표를 비롯해 이상인 자치분권연구소 소장, 강정미 생명평화마을자치전국민회 상임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선정위원회는 자치분권연구소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등 시민사회 및 자치분권 관련 단체들이 연대하여 구성한 조직이다.

 

협약의 핵심 취지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마을의 주권은 주민에게 있다”는 원칙을 지방자치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데 있다. 협약문에는 중앙집권적이고 관료 중심적인 기존 행정 체계에서 탈피하여, 주민이 스스로 삶의 터전을 다스리는 ‘마을 주민시대’를 열겠다는 목표가 명시됐다.

 

이 후보는 협약식에서 “헌법 제1조의 주권재민 원칙은 교과서 속 문장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서 작동해야 한다”며 “해당 가치를 국가적 차원을 넘어 수원의 골목과 마을 단위에서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행정 편의주의와 관료 중심의 시대는 이제 막을 내려야 한다”며 “시민이 직접 예산을 편성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시민주권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민선 8기 수원시정에서 도입한 모바일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새빛톡톡’과 현장 중심의 ‘새빛민원실’을 언급하며, “시민의 제안이 정책이 되고 불편이 행정의 출발점이 되는 구조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개헌행동 주민주권희망후보선정위원회는 주민주권 실현 의지가 있는 지방선거 후보들과 연대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광명, 군포, 남양주, 서울 서대문구 등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전광역시에서는 시장 및 구청장 후보들이 공동으로 협약과 헌법친화도시 선언을 준비 중이다.

 

한편, 도시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재준 후보는 민선 8기 수원특례시정을 이끌며 시민 체감형 행정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 이 후보는 ‘수원대전환의 완성’을 기조로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반값 생활비) ▲K-글로벌 문화관광산업 허브 조성 ▲첨단과학 연구도시 육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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