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명시, 광명동굴에 무궁화 400그루 나무심기 행사 열어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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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에 무궁화 400그루 나무심기 행사 /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6주년을 맞아 광명동굴 일원에서 무궁화 400그루를 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제 강점기 수탈의 역사가 남아 있는 광명동굴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꽃인 무궁화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무궁화 식재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광명시와 광복회가 협력하여 매년 이어오고 있는 연례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을 비롯해 광복회 광명시지회, 월진회 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은 현장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무궁화 나무를 심는다”며 “부끄러운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광명동굴에 무궁화를 심는 것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시민의 삶 속에서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선열들이 지켜낸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역사와 공동체의 가치를 품은 광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정신을 계승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명동굴을 비롯한 주요 거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보훈 관련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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