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상진 성남시장, 유엔 무대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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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뉴욕서 스마트도시 정책 공유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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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3월 16일 태국 방콕 유엔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지속가능교통(EST) 아시아지역 회의에서 성남형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발표 모습 / 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대한민국 첨단 도시의 미래 모빌리티 모델을 세계 무대에 알리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신 시장은 유엔(UN) 본부에서 열리는 고위급 정치포럼(HLPF)에 참석해 성남시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7월 7일 유엔 본부에서 개최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유엔 지속가능교통 10년 이니셔티브 연계’ 행사에서 신 시장은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성남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발표 이후 신 시장은 유엔 지역개발센터(UNCRD)와 고위급 면담을 진행한다. 양측은 오는 2027년 성남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 교통(EST)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과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8일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설립한 ‘블룸버그 자선재단’을 방문한다. 성남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 혁신과 공공부문 역량 강화, 스마트시티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또한 재단의 도시 혁신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글로벌 도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9일에는 뉴욕시 교통국과 뉴욕시장운영실을 차례로 방문해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뉴욕시 교통국에서는 자율주행 및 마이크로 모빌리티 운영 정책을, 뉴욕시장운영실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성과 관리 체계와 시민 서비스 개선 시스템을 살핀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확보한 선진 사례를 시의 스마트도시 정책에 접목할 계획이다.

 

10일에는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를 찾아 차지훈 대사와 면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 교통(EST) 포럼’ 개최를 위한 유엔 개최국 협정 체결 문제와 성남시의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방문에 대해 “성남시의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도시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기구 및 세계 주요 도시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성남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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