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특례시, 처인구 급수난 해소 총력

이재은 기자
입력
▲
백암·원삼면 일대 급수 안정화 대책 마련 총력 /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원삼면 일대 급수 불안정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창배수지 상수관로 복선화 등 장·단기적 급수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비한다고 20일 밝혔다.

 

처인구 양지, 원삼, 백암 일대는 평창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지만 인근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급수량이 늘자 생활용수 공급까지 불안정해지면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수도시설 기준상 시설용량 6600㎥ 규모의 평창배수지에서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은 하루 13200㎥이지만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소부장 단지, 임대형 기숙사 등 인근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급수량이 일평균(1~3) 25550㎥으로 급증했다.

 

이에 시는 더 이상의 시민 불편이 확대되지 않도록 장·단기적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해결할 수 있는 것부터 긴급 조치하고, 원활한 수도 공급을 위한 근본적인 대안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는 것이다.

 

시가 내놓은 긴급 대책은 일평균 1300㎥을 임시 공급하고 있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공사 용수를 조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 관계자는 지난 19SK하이닉스 공사 관계자를 만나 시민들의 물 사용량이 집중되는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아침·저녁 시간대에 공사 용수 사용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산단의 공사 용수 사용량이 줄어드는 만큼 이번 주 안으로 백암·원삼면 일대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