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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전통예술 기획공연 개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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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연 통합 포스터 / 포스터제공=
▲기획공연 통합 포스터 / 포스터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전통예술의 현대적 확장’을 주제로 한 기획공연 4편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시리즈는 판소리와 음악극, 아동극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전통의 동시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일정 및 주요 내용

공연명

일시

주요 내용

고영열 피아노 병창: 춘향

4월 25일(16:00)

판소리와 피아노의 결합, 현대적 재해석

무당호랑이 쿵이

5월 9일(16:00)

전통 연희와 음악극을 결합한 가족극

유태평양: 판을 깨다

5월 16일(16:00)

전통 판소리의 형식과 경계를 확장하는 실험적 무대

더블엑스와 신기한 여행가방

6월 27일(14:00, 17:00)

한국과 덴마크 극단 협업, 언어 초월 음악극

4월 25일 열리는 <고영열 피아노 병창: 춘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소리꾼 고영열은 판소리 《춘향가》를 소재로 전통의 본질과 현대적 해석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성악가 존 노가 특별 출연해 음악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5월 9일에는 국립남도국악원의 어린이 국악극 <무당호랑이 쿵이>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진도의 전통 소리와 씻김굿을 바탕으로 공동체와 소통의 가치를 전달한다. 이어 5월 16일에는 소리꾼 유태평양의 단독 공연 <유태평양: 판을 깨다>가 개최된다. 유태평양은 전통 판소리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동시대 공연예술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실험할 계획이다.

 

6월 27일에는 한국 극단 ‘북새통’과 덴마크 극단 ‘바티다’가 협업한 <더블엑스와 신기한 여행가방>이 공연된다. 인종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선 이 작품은 라이브 음악극 형식으로 진행되며, 서로 다른 문화의 연결과 공존을 다룬다. 45개국 투어 경력을 가진 ‘바티다’와 ‘북새통’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 연령은 공연별로 36개월 이상부터 8세 이상까지 상이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에서 3만 원 사이로 책정됐다. 

 

예매는 오는 27일부터 놀(NOL)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원시민 및 정조테마공연장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대상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공연은 전통예술의 보존을 넘어 동시대적 가치를 알리고, 세대와 국경을 아우르는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 공연예술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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