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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산책로 바바리맨 나체로 중요부위 노출 조깅 남성. . .CCTV 확인 수사중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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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한 산책로에서 한밤중 나체 상태로 달리는 남성이 목격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자정께 안산 화정천 자전거도로에서 한 시민이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힙색 가방만 착용한 채 알몸으로 달리는 모습을 목격하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당시 현장에 여성 2명도 있었으며, 해당 남성의 주요 신체 부위가 그대로 노출된 상태였다고 경찰에 전했다.
안산경찰서는 현재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사실 관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해당 남성에 대해 공연음란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 신원 파악을 위해 주변 CCTV를 분석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야간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노출 행위로, 공연음란죄가 적용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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