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부정유통 일제 단속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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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 및 Chak 어플 / 사진=시흥시
▲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 및 Chak 어플 /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지역화폐 ‘시루’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6월 7일까지 ‘2026년 상반기 시흥화폐 시루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시루를 취급하는 행위, 개별 가맹점이 부정하게 수취한 시루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지류형 시루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이러한 부정 유통 행위가 지역화폐의 신뢰도를 저해한다고 판단하고 집중적인 점검을 예고했다.

 

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일제 단속에서는 시스템을 통해 포착된 의심 거래 내역과 시흥화폐 시루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가맹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위반 정도에 따라 계도 조치나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병행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는 부정 유통 행위를 철저히 점검하고자 한다”며 “지역 내에서 화폐가 건전하게 순환하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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