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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왕십리점, 취약계층 지원 나서
사회

이마트 왕십리점, 취약계층 지원 나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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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김장김치 400여 박스 성동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
▲ (주)이마트 왕십리점 문평심 점장(좌측) /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김용순 센터장(우측)  출처: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 (주)이마트 왕십리점 문평심 점장,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김용순 센터장 / 사진제공=(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성동구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기업의 나눔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는 지난 6월 11일 이마트 왕십리점(점장 문평심)으로부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누룽지 250박스와 3.5kg 김장김치 150박스로, 총 400여 박스에 달한다. 이 물품들은 성동구 응봉동 일대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마트 왕십리점은 2018년부터 매년 성동구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왔으며, 2024년 초에도 김장김치와 라면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문평심 이마트 왕십리점 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것은 기업이 반드시 감당해야 할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문찬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매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는 이마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더 많은 기업들이 이 같은 나눔 활동에 함께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트 왕십리점 측은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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