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왕십리점, 취약계층 지원 나서
누룽지·김장김치 400여 박스 성동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

성동구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기업의 나눔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는 지난 6월 11일 이마트 왕십리점(점장 문평심)으로부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누룽지 250박스와 3.5kg 김장김치 150박스로, 총 400여 박스에 달한다. 이 물품들은 성동구 응봉동 일대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마트 왕십리점은 2018년부터 매년 성동구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왔으며, 2024년 초에도 김장김치와 라면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문평심 이마트 왕십리점 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것은 기업이 반드시 감당해야 할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문찬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매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는 이마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더 많은 기업들이 이 같은 나눔 활동에 함께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트 왕십리점 측은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