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 청소년 창의공간 '프로젝토리' 개관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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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협약으로 무료 운영, 수도권 청소년 대상 프로젝트 기반 교육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 회원 모집 포스터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 회원 모집 포스터

성남시가 엔씨소프트 컨소시엄과의 지역사회 기여 협약에 따라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를 새롭게 개관했다. 이는 2021년 판교 삼평동 부지 매각 당시 체결된 지역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프로젝토리는 '프로젝트(Project)'와 '실험실(Laboratory)'을 결합한 명칭으로, 청소년들이 프로젝트 기반 활동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자기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엔씨문화재단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며, 성남시는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성남시를 포함한 수도권 거주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2026년 1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4층 내 2개 공간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프로젝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 청소년들은 엔씨문화재단이 구성한 전문가 및 운영진과 함께 목공, 코딩 등의 자율 작업과 프로젝트 그룹 활동, 창의 워크숍 등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명진 엔씨문화재단 이사장은 "성남시에 새로 조성되는 프로젝토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 환경을 경험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시는 2021년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판교 공공청사 예정지였던 삼평동 641번지 부지를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당시 체결된 지역사회 기여계획에는 황새울체육공원 내 리틀야구장 조성 지원, 다목적 커뮤니티 운영, 창업·문화 공간 조성,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성남시는 향후에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 시 시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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