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진짜 있을까?” 명쾌한 해답에 궁금증 해소

영혼의 무게는 21g(그램)이라는 한 논문이 발표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끈 적이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는 것을 대변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빌립지파 원주교회(지파장 이영노‧이하 신천지 원주교회)는 23일 홍보관에서 말씀 대성회를 열고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영‧혼‧육’에 대해 성경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다시 피어나는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말씀 대성회에는 일반 대중 및 신앙인들이 궁금해하는 ‘영‧혼‧육’은 무엇인지, 왜 알아야 하는지 등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강의에 나선 이영노 빌립 지파장은 “영은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나타내고 혼은 호흡, 육은 몸집이라 볼 수 있다. 육체는 눈에 보이기 때문에 내가 챙길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은 어떤 방법으로 챙길 수 있겠느냐”고 화두를 던졌다.

그러면서 “휴대폰이 망가지면 AS센터를 찾아가서 고치듯이 사람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을 만든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혼의 투자”라며 “생각이 잘되면 범사가 잘되듯 성경을 아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지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자 중 상당수가 필기를 하며 듣는 등 높은 학구열을 보였다.

경청하던 이민호(34‧남‧원주 단계동)씨는 “정신이 통하는 굴이 얼굴이라는 뜻을 알게 됐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알려줘서 의미 있게 생각했다”며 “내면을 채워가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신천지 원주교회는 말씀 대성회를 통해 성경적으로 궁금했던 ‘영‧혼‧육’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신천지 Q&A’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관에는 ▲파크골프 ▲탁구 공던지기 ▲딱지치기 ▲이혈‧향기 테라피 ▲다과부스 등이 마련돼 즐길 거리와 먹거리로 재미를 더했다.

이에 빌립지파 관계자는 “말씀 대성회를 통해 성경적으로 궁금했던 내용들을 주민들과 나누면서 소통하는 등 신천지예수교회가 어떤 곳인지 앞으로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