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특례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추진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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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사업장에 ‘가족친화 직장문화’ / 사진=
▲ 중소사업장에 ‘가족친화 직장문화’ /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력과 재정적 여건으로 인해 가족친화제도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 추진된다. 시는 이들 기업의 제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과 홍보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우선 6월까지 관내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 5곳을 직접 방문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별 맞춤형 가족친화제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인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일가(家)양득 중소사업장 가족친화 장려금’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은 ‘가족친화의 날’을 필수로 운영하고 가족친화 직장 분위기 조성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한다.

 

아울러 수원시는 가족친화 및 저출생 대응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연말에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이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직장 문화는 저출생 해결의 첫걸음”이라며, “여건이 어려운 중소사업장도 가족친화 직장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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