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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3·1운동 107주년 기념식서 독립정신 계승 다짐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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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가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9일 평택 3·1운동 기념 광장에서 열린 '평택 3·1 독립만세운동 제10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독립 열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문화원장, 선양회 회원, 유족 대표, 광복회장, 시민 등 내·외빈 3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식전 행사로 길놀이 농악과 관현악단 공연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 3·1운동 뮤지컬 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이 이어졌으며, 평택 3·1 독립 만세운동 행진 재연으로 마무리됐다.
강정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평택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강조했다. 강 의장은 "오늘은 경기 남부 최초로 현덕면에서 독립 만세운동이 시작되어 평택 전역으로 확산되며 경기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만세운동으로 이어진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107년 전 평택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의 함성을 가슴 깊이 새기고, 선열들의 위국헌신 정신이 미래 세대까지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 지역의 3·1운동은 1919년 3월 9일 현덕면에서 시작돼 경기 남부 지역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됐으며, 이후 평택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경기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만세운동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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